Google 검색에서 Raylogue 먼저 보기

표현의 자유

2025년의 인터넷은 권력 그 자체였다

2025년의 인터넷은 권력 그 자체였다

2025년 한국의 인터넷은 여론 공간이 아니라 정치 권력이 되었다. 유튜브와 포털 알고리즘은 이용자의 신념을 강화하는 정보만 확산시키며 허위정보와 극단적 프레임을 정상화한다. 정치인은 조회수에 최적화된 발언을 쏟아내고 언론과 플랫폼은 책임을 회피한다. 허위정보 규제는 필요하지만 검열 위험도 크다. 민주주의를 지키려면 표현의 자유와 함께 플랫폼, 정치, 언론에 대한 책임 구조를 재설계해야 한다.
Read more
사실적시 명예훼손, 그는 누구인가

사실적시 명예훼손, 그는 누구인가

72년 동안 유지된 형법 제307조 제1항, 사실적시 명예훼손죄는 ‘진실을 말해도 처벌받는 법’으로 한국 사회의 표현 자유를 옥죄어왔다. 그 기원은 1907년 일본 제국으로 거슬러 올라가며, 식민 통치 시절 비판을 억압하던 법의 잔재로 남았다. 이제 시민과 정부가 폐지 논의를 본격화하며 진실을 범죄로 규정하던 시대를 끝내려 하고 있다. 민주주의의 기초인 표현의 자유를 회복하기 위한 역사적 전환점이 다가왔다.
Read more
모두를 위한, 모두의 수능 현수막

모두를 위한, 모두의 수능 현수막

기본소득당의 수능 응원 현수막 한 줄이 던진 파장은 단순한 정치 이벤트가 아니었다. “시험을 보아도, 보지 않아도”라는 문장은 능력주의 사회가 외면한 목소리를 비추며 대학 진학 외의 길을 선택한 청년들에게 사회적 인정을 요청하는 메시지였다. 옥외광고물법의 현실, 표현의 자유, 그리고 인정의 철학이 교차하는 이 한 줄은 한국 사회의 공적 가치와 평등의 의미를 다시 물으며 연대의 의미를 강조한다.
Read more
애플과 구글에 실망했다: 빅테크는 왜 정의를 버렸나

애플과 구글에 실망했다: 빅테크는 왜 정의를 버렸나

2025년 여름부터 가을까지, 실리콘밸리에서 세 개의 장면이 펼쳐졌다. 8월 6일, 팀 쿡이 백악관에서 트럼프에게 24K 금받침대가 달린 유리 원반을 건넸고 며칠 후 애플은 100% 반도체 관세에서 면제되었다. 9월 4일, 33명의 빅테크 CEO가 백악관 국빈만찬에서 "고IQ 그룹"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수천억 달러 투자를 약속했다. 10월 9일, 애플은 ICE 추적 앱들을 앱스토어에서 삭제했다. 이 세 장면은 권력과 자본, 그리고 '정의'라는 개념이 디지털 영역에서 어떻게 균열되는지를 보여주는 상징적 사건이다.
Read more
원래 KTV 영상은 모두의 것이었다

원래 KTV 영상은 모두의 것이었다

KTV 영상은 본래 공공저작물로서 모든 국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야 했다. 그러나 이재명 정부 이전에는 대통령실 기자단과 특정 언론사만 고화질 영상에 접근할 수 있었고, 특히 윤석열 정부는 저작권을 정치적 도구로 활용해 비판 언론과 개인을 제재했다. 2025년 7월 이재명 정부의 전면 개방 선언은 정보의 공공성과 민주주의 가치를 회복하려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고 있다.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