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괴
걸핏하면 '붕괴': 헤드라인 저널리즘이 파괴하는 사회의 신뢰
코스피가 5,099로 떨어진 걸 '붕괴'로 보도하는 한국 언론. 옥스퍼드대 연구에 따르면 헤드라인에 부정 단어 하나 추가 시 클릭률 2.3% 증가한다. 독자는 기사의 44%만 읽고 45초만 머문다. 클릭베이트는 단기 트래픽을 늘리지만 장기적으로 신뢰를 파괴한다. 한국 언론 신뢰도는 31%로 48개국 중 37위. 1880년대 황색 언론부터 이어진 선정주의는 알고리즘과 결합해 자기증식 사이클을 형성했다. 부정 편향과 손실 회피라는 뇌 메커니즘이 클릭베이트를 작동시킨다. 정확한 단어 사용, 맥락 복원, 독자 존중만이 신뢰받는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