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뉴스룸

[AI 아첨의 시대 #3] 리히텐버그 모델의 경제학: 수량인가 품질인가

[AI 아첨의 시대 #3] 리히텐버그 모델의 경제학: 수량인가 품질인가

포춘 에디터 리히텐버그는 AI로 하루 최대 7편을 발행하고 트래픽 20%를 만들었다. 한국 기업 뉴스룸이 이 모델을 따라가지 못하는 이유는 AI가 없어서가 아니다. 병목은 승인 구조다. AI는 초안 속도를 0으로 낙쳋지만, 아이디어 승인과 발행 승인 사이의 사이클은 그대로다. 리히텐버그 모델의 진짜 논리는 속도가 아니라, AI로 단순 뉴스를 처리하고 확보한 시간을 차별화 콘텐트로 이동시키는 것이다.
Read more
기업 뉴스룸, AI에게 인용당하는 것이 승리인가 굴복인가

기업 뉴스룸, AI에게 인용당하는 것이 승리인가 굴복인가

온라인 검색의 60%가 클릭 없이 끝난다. 로이터 저널리즘 연구소는 3년 안에 검색 트래픽이 40% 줄어들 것으로 예측했다. AI가 검색의 문지기가 된 세상에서, 기업 뉴스룸의 질문은 단순해진다. AI가 반드시 인용할 수밖에 없는 존재가 될 것인가, 아니면 AI와 상관없이 독자적으로 설 수 있는 존재가 될 것인가. GEO 전략의 두 버전, '지적 알리바이'의 조건, 그리고 인용이 곧 브랜드 가치 상승으로 이어지지 않는 이유까지.
Read more
비즈니스 저널리즘 2026 #2: 얼마나 멋진가에서 어디로 가는가로

비즈니스 저널리즘 2026 #2: 얼마나 멋진가에서 어디로 가는가로

기업 뉴스룸은 브랜드 채널에서 저널리즘 플랫폼으로 진화 중이다. 골드만삭스는 팟캐스트로 평판을 회복했고, JP모건은 식음료 콘텐츠까지 확장했다. 레드불은 미디어 수익을 창출하는 음료 회사가 됐다. 하지만 Shell과 BP의 그린워싱은 담론과 실체의 괴리를 보여준다. 3세대 뉴스룸의 핵심은 AI 시대 지식 인프라 구축이다. 선택지는 명확하다. 정교한 마케팅 도구로 남을 것인가, 산업의 권위 있는 출처가 될 것인가.
Read more
비즈니스 저널리즘 2026 #1:에이전틱 AI가 바꾸는 취재의 문법

비즈니스 저널리즘 2026 #1:에이전틱 AI가 바꾸는 취재의 문법

브랜드 저널리즘의 시대는 저물고 있다. 2026년 기업 뉴스룸의 생존 조건은 자사 홍보가 아닌 산업 전체를 분석하는 비즈니스 저널리즘이다. 에이전틱 AI와 데이터 저널리즘, 바이브 코딩은 기업을 새로운 정보 권위자로 만들고 있다. AI가 생산한 방대한 정보를 검증하고 맥락화하는 전문성이 기업 뉴스룸의 경쟁력이 될 것이다.
Read more